더욱이 김 교수는 지난 12일 부인과 사별하는 등 큰 일을 겪으면서도 "저서의 판매인세를 뜻있게 사용하겠다"는 신념을 실천해 주위를 감동시켰다.
김 교수는 "어려운 고전 번역작업으로 하루걸러 밤을 새우며 원고를 정리하느라 아내를 잘 보살피지 못한것이 마음아프다"며 "하지만 항상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교수가 되어달라던 아내의 당부에 따라 이번 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저작활동과 장학기금 조성에 온힘을 기울일 예정이며 추가로 들어오는 인세도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