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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산학협력단 설립 본격화
대학 내 학교기업, 산학협력단 설립을 위해 각 대학들이 학칙 및 정관 개정, 조직개편 등 채비에 나섰다.

특히 정부가 대학에 대한 국고지원을 올해부터 산학협력단 통해서만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올해 안에 학교기업 30~40개를 선정 총 1백억원을 지원키로 하자 대학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그동안 산학협력단을 굳이 독립 법인 형태로 설립해야 하느냐는 데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 하며 추진을 미뤄오던 사립대학들도 최근 바빠졌다.

경희대는 공학대학 위주의 수원캠퍼스 중심으로 산학협력단 설립을 준비 중이다. 3월 개강과 함께 산학협력단을 발족할 계획으로 정관 및 학칙 개정안에 대한 이사회 추진을 기다리고 있다.

수원캠퍼스 부총장이 산학협력단장을 겸하게 되며, 서울·수원캠퍼스 연구처장이 각각 부단장을 맡는 형식이다. 협력단의 초기 인원은 4~5명 선이 될 전망으로 장기적으로는 학내 산학협력 및 국책사업관련 기관을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서강대는 최근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산학협력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강대 관계자에 따르면 서강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3월말에서 4월초 쯤 법인등기까지 마치고 정식 발족할 전망이다. 여기에는 그동안 유사업무를 담당하던 창업보육센터와 기술이전센터가 흡수통합될 예정이다.

산학협력단은 초기에는 기존의 연구처가 업무를 겸하는 형태의 조직으로 시작하는 방식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

성균관대는 내달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 본격적으로 산학협력단 설립을 위한 정지작업에 나선다.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성균관대의 산학협동을 관장하던 산학연협동본부와 연구처를 흡수통합하는 형식. 이같은 방침에 따라 산학연협동본부장과 연구처장직은 이달 말로 사라지고 동시에 산학협력단장이 새로 임명될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산학협력단 설치와 관련, 내달 12일쯤 정관과 학칙 변경에 대한 이사회 추인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후에도 3~6개월 정도의 준비 기간을 거친 후 별도 법인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기존의 연구처를 기반으로 발족한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연구지원센터, 산학협력센터, 학교기업센터, 대외협력센터 등 센터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나갈 방침이다. 다양한 대학 부설 연구기관을 조정하고 신규 대규모 국책 및 산학협력사업을 발굴, 관리할 계획이다.

조직 확대 시점은 산학협력단의 수익으로 자생이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2~3년 후 쯤으로 보고 있다. 학교기업 설립도 준비 중이다. 디자인, 식약, 유아교육 분야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1-31 오전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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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들 우리나라전대학들이 산업대화 되어가는군.... 200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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