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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21세기 전문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서울여대’
지·덕·술을 갖춘 차세대 여성지도자를 양성하는 서울여대는 재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인성교육의 장 ‘바롬교육’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바롬교육’. 1961년 개교 당시 초대 학장 ‘바롬 고황경 박사’에 의해 창출된 바롬교육은 현재, 시대흐름에 맞춰 다양한 능력을 갖춘 여성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Ⅰ,Ⅱ,Ⅲ의 세 과정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다.

학생들은 최신 A/V시설과 국제회의실, 컴퓨터실, 전통문화실 등을 갖춘 초현대식 ‘바롬교육센터’에서 공동체 생활을 함은 물론 인성을 길러주는 다양한 수업과 합숙교육 등을 받게 된다. 이 과정을 거쳐간 서울여대생들에게 ‘바롬교육관’은 “마법의 성”이라 불릴만큼, ‘바롬교육’은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지도자를 배출하는데 큰 공을 세우고 있다는 평가다.

■교정에서 익히는 국제화 교육

세계화교육을 위한 외국어교육프로그램으로는 ‘스웰(SWELL-Seoul Women's University English Language License)'이 대표적이다. 해외연수가 대학생활의 필수가 된 요즘, 스웰은 굳이 외국에 나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생활영어에서부터 비즈니스 및 고급 학술영어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배울 수 있는 서울여대 간판 프로그램이다.

스웰은 여름·겨울 방학 중에는 43일간 합숙하며 24시간 영어로만 말하고 배우고 생활하는 영어 집중 훈련이 실시되며, 봄·가을, 학기 중에는 12주간 매주 14시간씩 회화, 청취력, 독해 및 작문수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타대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여대는 또 교환학생제도, 바롬국제프로그램(BIP), 바롬단기문화연수(BSA) 등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외국어교육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2학기 이상을 수강한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교환협정을 맺은 외국협력대학에서 1년간 수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교환학생’에 선발되면 영어권(미국, 캐나다)은 물론 프랑스, 일본, 중국 등지의 18개 대학에 파견되며 협력대학의 학비면제, 학점이수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여름방학 중 4주간 바롬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BIP’는 서울여대 학생들과 외국대학 학생들이 1대1로 팀을 이뤄 생활하면서 그들에게 (영어로) 한국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며, 약 2주간 일본, 독일, 프랑스 등지로 직접 떠나 교육받는 ‘단기문화연수’에서는 각 국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성화된 학과별 시스템

IT분야 전문여성인력을 양성하는 정보통신대학은 최신 컴퓨터 그래픽과 디지털 영상처리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어도비 다이내믹 미디어센터’를 설립하고, ‘web3D국제교육인증센터’도 갖추고 있다. 또한 2003년 완공한 인문·사회대 건물에는 ‘언론영상학’ 수업을 위한 스튜디오와 편집실 등 첨단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이로써 서울여대는 특성화 분야 실무 교육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교수들이 팀을 구성해 강의하는 ‘팀티칭제도’와 전공이나 특정한 관심분야에 대해 스승과 제자가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등 열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서울여대는 21세기 전문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확대, 개발해 나아가고 있다.

장연집 입학관리처장 인터뷰

-. 서울여대 졸업생으로서 서울여대를 바라본다면.

“(나는) 서울여대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인 ‘바롬교육’을 받은 졸업생이다. ‘바롬교육’은 1961년 서울여대가 개교한 이래 전교생을 상대로 실시하는 생활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으로서 잠재능력을 개발하는 인성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시대사회적 변화를 고려해 국가·사회·가정·자신을 위해, 좁게 또는 크게 생각할 줄 아는 여성리더를 길러냄은 물론 스스로에게 리더가 되는 정신을 길러준다.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해외에서 생활했던 ‘나’에게 있어서 이 교육들이 큰 도움이 됐고 밑거름이 됐다. ‘바롬교육’을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경험을 스스로 해 볼 수 있어 국제사회에서도 무엇이든 자신있게 할 수 있었다. 바롬교육을 통해 그런 잠재력을 배운 ‘나’ 또한 국제경쟁력이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

-. 서울여대만의 특성화 전략은.

“오는 2011년 개교50주년을 목표로 ‘비전 2011’이라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여대가 ‘21세기형 학부중심의 교육 명문여자대학 실현’을 향해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인성을 중시하는 여성인재 육성, 지식기반확립, 현장중심의 체험교육실시강화와 이를 위한 인프라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여대는 개방화된 학교 행정을 위해 여러 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 장단기 발전 계획이라면.

“전통적인 ‘바롬교육’을 지속할 것과 함께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것이 교육연구 정책이다. 우선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교육기반조성’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2008년부터 최종 2011까지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한다는 방침이다. 전공 특성화 연구 중 기존의 ‘정보통신’, ‘언론영상’와 함께 전통적으로 강화해 온 ‘사회사업’ 전공 대학원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특히 ‘아동학’과 연계된 전공 학부를 특성화 시키려는 연구도 최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특성화는 동시다발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

-. 수험생에게 서울여대를 소개한다면.

“공부 이상으로, 진정하게 자신을 알고 싶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면 서울여대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더욱이 본인이 주체가 돼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고 싶다면 두말 할 나위가 없다. 그런 마음을 한번쯤 품어봤거나 자신이 내실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된다면 주저말고 서울여대를 택했으면 한다. 서울여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게 되면 다양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 수험생에게 당부나 조언.

“결과는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꾸준히 진행 중인 과정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당장의 결과보다 삶에서의 최종 결과를 위해 항상 준비하고, 깨어있으며 노력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가 언제 나타나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바로 나타나는 좋은 결과에 자만하지 말고 또 나쁜 결과에 쉽게 좌절하지 말았으면 한다. 또다른 기회를 위해 자신을 좀 더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 그리고 나아가 세계 속에서 한국을 빛내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길 바라며 그 꿈을 ‘서울여대’와 함께 하길 바란다.”

김미경 기자 (news@unn.net) | 입력 : 03-11-20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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