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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 부재자 투표소 설치
6만5천여명 대학생 부재자 투표 신청
'2천명'기준 넘은 대학 모두 투표소 설치돼
대학내 부재자 투표소가 확대 설치됨에 따라 대학생들의 투표참여가 활발히 전개될 전망이다.

대학 부재자투표 운동본부(부재자 운동본부)는 4·15총선에서 강원대 건국대 경북대 고려대 대구대 부산대 서울대 연세대 원광대 충북대 한양대 KAIST 등 12개 대학에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된다고 6일 밝혔다.

부재자 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문상부 선거과장으로부터 ‘투표소 설치기준인 2천명이 넘는 12개 대학에 대해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할 것’이라는 답변을 얻었다.

이에 따라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학생들은 부재자 투표기간동안 이들 대학 캠퍼스내에서 자유롭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지역별로 부재자 투표에 관한 방침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해당 학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부재자 투표기간이 9~10일 이틀간인데 반해 경북대, 원광대, 충북대, KAIST 등 4개 대학에는 오는 9일 하루동안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된다.

대전 유성구 선관위 관계자는 “대학, 교도소 등 기관이나 시설은 투표소 관리인원, 부대비용 등을 고려해 일반적으로 하루만 설치한다”며 “대학내 부재자투표는 대부분 학생들이 참여할 것이므로 하루로도 충분할 것이라고 판단, 부재자 투표소 설치기간을 9일로 정했다”고 말했다.

부재자운동본부는 앞으로 학내에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대학의 경우, 학생들이 가까운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부재자투표 기간 동안 각 대학에서 투표소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지역선관위와 협조관계를 통해 학생들의 투표편의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미경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4-06 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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