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는 러시아,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 재학생으로 구성된 80여명의 봉사단을 보낸다. 봉사단은 중국 샤허· 운남성, 베트남, 네팔, 필리핀, 러시아 등지에서 영어·한글 교육은 물론 태권도 교육, 전통문예공연 등 한국을 알리는 문화교류차원의 봉사를 실시한다.
경상대는 전공·교양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외국 교육 현장을 체험케 하는 ‘글로벌 파이오니어 프로그램(GPP)’을 실시한다. 유럽·러시아권역 중국·일본·동남아권역, 북미·호주권역 등 3개 권역별 경쟁방식으로 팀을 선정, 총 12개 팀을 파견한다. GPP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파견된 국가에서 자율적으로 주제에 관련된 연구·탐구활동을 하게 된다.
국내 유적을 탐방, 우리 것을 먼저 잘 알자는 취지에서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행사도 돋보인다.
경북대 총학생회는 방학 기간 중 4백여명의 학생들이 전국 8개 문화권의 역사유적과 문화를 탐방하는 ‘전국문화탐방’을 시행한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전국을 8개 문화권으로 나누어 시행되는 이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4~25일까지 3~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탐방팀은 각 지역마다 지도교수 1명과 직원 1명을 포함, 40명으로 구성된다.
각 지역탐방코스는 지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주요 문화유적지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지 전문가로부터 역사적인 배경을 들을 수도 있다. 서울지역 탐방에서는 덕수궁, 경복궁, 창경궁을 중심으로 역사박물관, 문묘, 인사동 등 다양한 문화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제주에서는 4.3 유적지, 전남지역에서는 담양 소쇄원,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유달산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경북대 총학생회 정책국장 이상만(농생물 01)군은 “국내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며 문화적인 풍요로움을 느끼는 동시에, 우리 문화를 국제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