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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안에서 건강을 챙기자
다양한 대학내 생활체육시설
캠퍼스 안을 들여다보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돼있다. 사설 기관에 비해 저렴하고 첨단화돼 있는데다 학교이름을 단 트레이너들의 친절한 지도까지 받을 수 있다. 몇 걸음 걸어 이들 대학에 찾아가기만 하면 늘 마음만 먹었던 건강관리에 대해 크고작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98년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전용 아이스링크장을 개장한 광운대는 이 공간을 교내 수업과 선수들의 훈련용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주변 초·중·고 학생들, 타대학팀과 실업팀 등에도 개방해 지역내 빙상 스포츠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하1,2층으로 연면적 약 1천6백67평 규모로 얼음판을 가로30m, 세로60m의 올림픽경기 규격에 맞추고 8백여석의 관중석도 만들었다.

링크장 내부에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샤워실, 락카룸, 방송실, 의무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1천6백여족을 보유한 스케이트 대화실과 연마실, 스케이트용품 할인점, 팬시용품점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대형 사설 아이스링크를 이용했던 사람들이라도 크게 불편함을 못 느낄 정도다.

◆서울여대는 스키, 윈드서핑, 수영 등의 계절스포츠와 테니스, 호신술, 검도, 사격,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골프, 볼링 등을 학기 중 교양강좌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내 체육학과내에 댄스스포츠와 에어로빅 연구회를 두고 타과생과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졸업생 등 전공자들이 이들의 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인문사회캠퍼스(서울), 자연과학캠퍼스(수원)에 2개씩의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문사회캠퍼스는 학생용과 교직원용을 따로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시설은 경영관 지하에, 2백70여평 규모로 자리잡고 있으며 월 3백명 정도가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수원에는 1백여평의 선수전용 트레이닝실 외에 1백20평 규모의 학생·교직원 전용 헬스장을 아침 7시30분~저녁 9시(서울은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주대는 아주캠퍼스플라자 4개층, 8백50여평 규모를 스포츠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3백평정도의 헬스클럽에는 런닝머신 19대, 싸이클 10대, 스테퍼 5대와 각종 웨이트트레이닝 기구 등이 갖춰져 있어 웬만한 사설 트레이닝센터보다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수영장은 25m 5개 레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아풀도 따로 마련돼 있다. 이 시설들은 한달 평균 약 7백~1천명 정도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미경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9-04 오후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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