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측의 요구사항은 98년 단협안을 준수하라는 것. 이 '안'에는 승진할수록 줄어드는 급여 체계를 고치는 것과 연월차 휴가수당을 지급하는 것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가속기연구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명예퇴직제 철폐와 연봉제 도입을 반 대한다는 것도 노조의 주장이다. 노조의 이런 요구에 대해 학교 당국은 지난 11월15일 교섭 을 끝으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
서형석 노조 사무국장은 "35일간의 천막농성을 접고 학교당국과 대화할 여건을 만들었으나 학교측이 전혀 태도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