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3백여명의 신규사원 및 인턴사원을 뽑겠다고 밝히고 현재는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한만진 LG전자 인사노경담당이사를 만나 신입사원 채용 실시 배경과 IMF시대의 인재관을 들어봤다.
-. 갑작스럽게 채용일정을 잡게 된 이유는.
“현재 기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미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채용을
결정했다. 또 고학력자 실업률 증가로 인한 사회혼란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채용규모는 신규사원과 인턴사원 합쳐 3백여명으로 잡고 있으나 그 이상이 될 수 있다”
-. 현재는 신규사원만 모집하고 있는데 인턴사원 모집계획은.
“6월 중순까지 각 계열사별 수요를 파악해 7월중 선발하고 8월부터 3∼6개월 정도 인턴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 신규사원 채용방식은.
“상시채용과 정기공채를 병행하되 상시 채용은 각 계열별로, 정기채용은 전자, 화학 등 주력 회사가 중심이 돼 실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취업준비생들은 기업의 문을 두드려 자기 자신을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며 +LG도 대학의 우수 인재를 찾아 다니는 열린 인사를 펼 것이다”
-. IMF시대의 인재관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력으로 무장한 실력 있는 전문가가 미래의 +인재상이라고 본다. 기본에 충실하고 도전의식과 친절한 심성에다 국제화된 감각을 갖춘 인재를 원한다. 인턴사원들도 근무기간 동안에 주인의식을 갖고 일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 올 하반기 채용계획은.
“8월말경 99년도 사업계획에 맞춰 채용계획을 잡기 때문에 현재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할 수 없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2천여명 채용규모보다는 다소 하향 조정해 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