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에 가장 적극적인 대학은 홍익대 미술·디자인 교육원. 이 대학은 4월 서울 마포구 상 수동 캠퍼스의 교육원과는 별도로 서초구에 강남분원을 개원했다.
강북지역 보다 문화
적 수요계층이 많은 강남·분당 지역을 파고 들겠다는 것이 분원을 설립한 목적이다. 17개과정을 개설했으며 강사진은 본원과 똑같다.
이 대학 미술·디자인 교육원 김기대 과장은 "다른 사회교육원과 달리 4월말경 수강생을 모 집했음에도 1개 강좌를 제외하고는 전강의를 개설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은 교육과정을 더욱 차별화 시키고 있는 경우. 좋은 시설과 우수한 강사진, 전문화된 강좌로 승부하겠다는 것이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의 전략이다. '꽃예술전문과
정', '약물남용상담전문교육과정', '발달장애치료자 전문교육과정'등이 이 대학 평생교육원이내세우고 있는 강좌들.
홍부길 평생교육원장(경영학과)은 "대학내에서 학문으로 정착되지 않은 틈새분야의 강좌를 개설,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언론기관의 문화센터등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일부 강좌에서는 논문집을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지도한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사회교육원은 사진과 서예부분을 특화시켜 변신을 모색중이다. 초급, 중급, 고급, 연구과정으로 나눈 사진 강좌의 경우 단계별 이수기간이 1년이며 서예도 내실있는 강좌운영 을 위해 예서, 해서, 행서, 초서 과정으로 분리한 상태.
이밖에 한양대 사회교육원이 상담훈련전문 과정, 독학사·학점은행제 과정을, 덕성여대가 보 육교사 과정을, 경기대가 국외여행인솔자 과정을 특화시키면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