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지난 20일 “올 가을학기에 스탠포드와 MIT 등 정보기술(IT) 분야 해외 우수 대학 석·박사 과정에 진학할 학생 중 70명을 IT 국비 유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유학생 선발에는 모두 2백83명이 신청, 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으며,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3단계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70명(박사과정 45명, 석사과정 25명)이 뽑혔다.
전공 분야별로는 통신시스템·네트워크 분야 28명, 컴퓨터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분야 28명, 통신부품 등 기타 분야 14명이다.
출신 학교별로는 서울대가 32명, 연세대 12명, KAIST 8명, 한양대 6명 등이며, 남자 61명, 여자 9명으로 여성 비율은 13%정도다. 토플 평균 성적은 6백16점.
IT 국비 유학생 지원 사업은 정통부가 국제경쟁력을 갖춘 고급 IT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99년도부터 실시해 왔으며, 지원 대상 학생 수는 이번 70명을 포함해 모두 2백77명으로 늘었다.
국비 유학생에게는 길게는 4년 동안 모두 6만 달러 수준(1·2차년도 연간 2만 달러, 3·4차년도 연간 1만 달러)의 학비와 체재비가 지원된다. 문의 : 정보통신정책국 IT인력정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