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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지원자금 3천억원 8-9월 집중 전망
-. 지방대 육성, 국립대 평가, BK 사업 자금 등 몰려

교육인적자원부가 대학에 지원하는 특수목적 지원 자금 3천여억원이 8~9월에 봇물을 이룰 전망이어서 자금난에 목마르던 대학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관련 기사 3면>

교육부의 주요 사업은 그간 관련부처간 협의와 학내 여론 수렴 및 세부 시행계획의 수정 등으로 유보돼왔으나 6-7월에 지원 계획이 잇따라 확정되면서 평가기간이 1개월 가량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8~9월에 집중될 전망.

실제로 지난 5일 교육부와 학진이 확정한 △기초학문육성지원사업의 경우 연구자별로 협약이 체결되는데로 7백16억원의 연구 지원 자금이 8월 안에 나가게 됐다.

대학 특성화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교육개혁 우수대학 사업(1백80억원) △대학 특성화 다양화 사업(3백억원) △사립대 시설 설비 확충과 도서관 지원 사업(6백70억원) 등도 지난달 대학별로 서류를 받아 최종 심사를 거쳐 평가 단계에 와 있는 상태. 상빈기에 절반 가량 먼저 집행된 일부 지원자금을 제외하더라도 6백60여억원의 국고보조금이 8월말에서 9월초에는 집행될 전망이다.

이밖에 5백억원의 국고가 책정된 △지방대 육성 지원사업이 오는 14일 신청서를 마감해 이르면 9월부터 30여개의 지방 대학에 7억~20억원의 국고보조금이 집중 지원되며, 8월말 마감되는 △국립대 평가 및 재정지원사업은 일반지원과 집중지원자금으로 총 4백억원이 책정돼 늦어도 9월말을 전후해 지원금이 나갈 전망.

여기에 3년째에 접어드는 BK 21 사업 자금도 8월말 대학별 평가를 마치고 9월에는 중간 평가 결과가 발표돼 남은 예정 지원 자금 7백여억원이 사업단별로 집중 집행되며, 인문사회분야 추가 지원자금 1백60억원을 합치면 교육부가 대학 또는 개별 연구자에게 집행할 국고보조금은 줄잡아 3천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일형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08-08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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