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조재희 정책관리비서관이 팀장을 맡고 이종태 박사(전 교육개발원 기획조정팀장)가 간사를 맡은 교육혁신기구 출범 준비팀은 지난주 16일 첫 회의를 소집한 이래 내부 인선작업에 착수했다.
준비팀은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공약과 대통령직 인수위가 제시한 혁신기구 설립 운영에 관한 내용을 기초로 혁신위의 역할과 성격, 기능, 참여 위원 인선 등의 준비 작업을 하게 된다.
준비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립안'을 다음달까지 마련한 뒤 공청회 등의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 중 혁신기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그러나 교육혁신기구 설립을 놓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정책 총괄 기능은 전문성이나 경험 미숙 등으로 성사되기 어려울 전망이며, 교육부가 제안한 사안 중심의 정책 수립이나 조정 기능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