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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생들, 노스웨스턴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
스텐포드, 프린스턴은 입학 어려운 대학 뽑혀
교수 면담 쉬운 대학은 공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 들기도
국내 주제 해외 공관들의 유학박람회가 잇따르면서 해외 유학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학생들은 일리노이주에 있는 노스웨스턴대를 ‘최우수 학부과정 대학’ 으로 꼽았으며, 앰허스트(메사추세츠주), 공군사관학교(콜로라도주) 등을 아이비리그 대학들보다 학부과정이 훌륭한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입학하기가 가장 어려운 대학으로는 스텐포드, 프린스턴, 쿠퍼 유니온, 하버드, 예일 등으로 답해 대조됐다.

5일 교육부 로스엔젤레스 한국교육원에 따르면 대학입시 준비기관인 프린스턴 리뷰가 최근 전국 10만1백58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프린스턴, 예일,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제치고 학부과정의 수준이 가장 높은 대학에 선정됐다는 것이다.

미 대학생들이 뽑은 최우수 학부과정 대학 순위에서는 또 앰허스트칼리지(메사추세추주), 공군사관학교(콜로라도주)가 2~3위를 차지했으며, 프린스턴(뉴저지주), 예일(코네티컷주), MIT(메사추세츠주) 등이 4~6위를, 듀크, 다트머스, 스와스모어, 해안경비대 사관학교 등이 10위안에 각각 랭크됐다.

미국 대학생들은 또 학교 행정이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공군사관학교를 꼽았으며, 학비에 비해 교육 내용이 가장 충실한 대학으로 라이스 유니버시티(텍사스주)를, 인종이나 계층 차별이 없는 대학으로는 뉴욕 유니버시티를 각각 1위로 들었으며, 재정보조 혜택이 가장 많은 대학으로는 녹스 칼리지(일리노이주)를 꼽았다.

반면 입학하기가 가장 어려운 대학 순위에서는 스텐포드, 프린스턴, 쿠퍼 유니온, 하버드, 예일 등이 1~5위권을 형성했으며, 교수 수준이 높은 대학으로는 워싱턴&리 유니버시티, ST 존 칼리지, 말보로 칼리지, 사우스 유니버시티, 와바쉬 칼리지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밖에도 학생들은 수업 중 토론이 활발한 대학을 평가한 순위에서 대니슨, 보스톤, 페어필드 등을 선호했으며, 교수 면담이 쉬운 대학으로는 공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 등을 들었다.

한편 프린스턴 리뷰는 지난 92년부터 매년 미국 전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정보조에서 학교시설까지 60개 항목에 걸친 설문조사를 통해 항목별 랭킹을 정하고 있으며, 학교당 평균 3백명의 학생이 직접 참여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일형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11-05 오후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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