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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의학 교육입문검사 8월29일 시행
원서 접수 6월 7-15일, 성적 발표 10월 4일 확정
내년부터 도입되는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에 대학가는 물론 사회적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신입생 선발의 기준이 되는 ‘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 세부 시행계획’이 확정됐다.

1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8월 29일 실시되는 ‘의·치의학 교육입문검사’는 의학분야의 경우 언어추론, 자연과학추론1, 2 등 3개 영역에 걸쳐 1백35개 문항이 출제되며, 치의학 분야는 이들 분야 외에 공간능력이 포함돼 4개 영역 2백20개 문항이 출제된다.

검사장은 서울·부산·대구·광주·청주 등 5개지역이며, 수험생은 반드시 원서를 접수한 검사지구에 응시해야 한다.

응시자격은 고등교육법 제33조 2항에 규정된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동등 이상 학력자로 하되, 2005년 2월 졸업예정자도 응시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의학분야가 20만원, 치의학분야가 25만원이며, 원서 접수는 오는 6월7일부터 15일까지, 성적발표는 오는 10월 4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가원 홈페이지 참조

다음은 평가원이 밝힌 의·치의학분야 출제 기본방향과 범위 요약.

▶ 언어추론 영역 : 의·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에 필요한 언어이해, 의사소통능력 및 종합적 사고력이 평가된다. 출제범위는 측정 학문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문학, 예술분야 등의 다양한 소재가 활용되며, 폭넓은 독서 체험을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이 측정된다.

▶ 자연과학추론 1 : 일반 생물학 분야의 주요 개념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측정된다. 출제범위는 생명의 특성과 생명체의 유기적 구성, 세포와 생물, 생식과 발생, 유전과 진화, 생명활동의 조절, 반응과 조절, 생태, 일반생물학 실험 등.

▶ 자연과학추론 2 : 일반화학, 유기화학, 물리학 분야의 주여 개념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며, 통계학분야의 내용도 일부 포함된다.

출제범위는 일반화학의 경우 원자구조와 주기적 성질, 화학결합과 분자 구조, 기체 액체 고체 용액의 성질 등 기본 개념부터 핵화학, 재료화학, 일반화학 실험까지가 대상이다. 유기화학과 일반 물리학분야도 결합과 구조, 입체화학, 역학, 물질의 성질 등 기본 개념 이해분야부터 이를 응용한 실험분야까지가 대상이다. 통계학은 의학전문대학원 이수에 필요한 기본 내용과 수준에서 출제된다.

▶공간능력 영역 :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상 기본 기능을 습득하고 치과의사로 임상 수행 적성을 판별하는데 필요한 공간능력 평가가 초점이다. 평가영역은 공간관계 능력, 시각화 능력, 시각기억 능력, 종결속도 능력, 근운동지각 능력 등이다.

이일형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5-10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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