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1일 전국 11개 교육대와 41개 사범대의 2002학년도 정원을 올해보다 4백78명 늘어난 2만3천8백90명으로 확정, 발표했다.
교대는 부족한 초등학교 교원 양성을 위해 부산교대와 광주교대가 각 30명, 춘천교대와 전주교대가 각 20명, 청주교대와 제주교대가 각 10명씩 늘어나며 중등학교 교원을 양성하는 사범대는 대부분 정원이 동결된다. 서울대는 두뇌한국(BK)21 사업계획에 따라 사대정원이 51명 줄고 이화여대는 4명, 고려대는 1명이 줄며, 사범계 학과를 일반학과로 전환하는 대학도 공주대(20명), 전남대(20명) 등 2개 대학이다.
유아교육학과 신설대학은 강릉대(20명) 부경대(20명) 가야대(20명) 등이며, 일반학과 정원을 줄여 유아교육과를 신설한 대학은 대불대(20명) 대신대(20명), 일반학과를 유아교육과로 전환하는 대학은 동국대(30명) 영남대(30명) 신라대(30명) 등이다.
특수학교 교원 양성 정원은 여수대, 중부대, 천안대 등 13개 지방대에 한해 일부 증원 또는 신설해 모두 2백65명을 늘리기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현직 교원의 재교육을 위한 교육대학원 정원은 올해보다 4백29명을 늘린 2만90명으로 확정했다. 특히 교육부는 교육대학원 신설을 신청한 5개 대학 가운데 경산대(25명), 광주여대(40명) 등 2개 대학의 교육대학원 신설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