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의 역사를 지닌 이 학회지는 재료공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데 특집논문으로 선정된 김 학장의 논문은 '세라믹의 미세조직 변화에 미치는 계면(界面)의 영향'이다.
특집 논문은 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이룬 학자가 학술지의 의뢰를 받아 해당 분야를 정리하는 것으로 집필자는 해당 분야의 개척자로 인정받게 된다.
재료공학 분야에서 국내 학자가 특집 논문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 학장과 함께 황농문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와 박사후 과정의 조욱 박사가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학장은 지난해 9월 공대 학장에 선출되기 전 9년간 서울대의 재료미세조직연구단을 이끌면서 재료미세조직 분야에서 연구 업적을 쌓아 왔다.
김 학장은 "그동안 해 왔던 연구 성과를 종합 정리하는 형태로 논문을 작성했다"며 "재료공학 분야에서 국내 연구진이 인정을 받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욱 좋은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