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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前앵커 댄 래더, 모교에 200만弗 기부
미국 방송계의 대표적 앵커로 지난해 5월 CBS를 퇴임한 댄 래더가 자신의 모교인 샘 휴스턴 주립대학에 2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학교 관계자가 5일 밝혔다.

이런 금액은 이 대학의 127년 역사상 단일 기부금으로는 최대 규모다.

텍사스주 휴스턴 출신으로 1953년 이 대학 언론학과를 졸업한 래더는 대학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대학 재학 당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졸업에 도움을 줬으며 항상 어떤 방식으로든 내 능력의 최대 한도로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래더가 학교를 다닐 당시 이 대학의 명칭은 샘 휴스턴 주립 사범대학이었다.

래더와 부인 진의 이름으로 이뤄진 이번 기부금은 장학금과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의 재량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샘 휴스턴 주립대의 제임스 가트너 총장은 "래더와 부인의 선물은 대학 역사의 이정표에 해당한다"며 "많은 학생들의 삶이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 총장은 이어 "래더의 사려깊음과 학교에 대한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래더는 가을께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공급업체인 'HDNet'의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방송계에 복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입력 : 06-09-06 오후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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