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새 캠퍼스의 입주 논의를 진행했고 현재는 상당히 높은 가능성을 두고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정지역이 서창캠퍼스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만큼 새 캠퍼스는 서창캠퍼스와 함께 같은 캠퍼스군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행정복합도시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서창캠퍼스의 일부 단과대학을 이동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 캠퍼스는 영어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숙대학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며 "행정복합도시 내 캠퍼스는 고려대가 송도 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바이오 연구중심 캠퍼스 건립과는 별도로 추진된다"고 덧붙였다.
건립 일정에 대해서는 "행정복합도시 건설의 추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일러야 지금부터 5년 뒤인 2011년 이후에나 캠퍼스 조성이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는 새 캠퍼스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을 건립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