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교육부, 대학 현장 방문 서비스 시동
대학현장컨설팅단 발족, 31일 서울교육문화회관 행사.
단장에 백윤수 연세대 입학처장 선출 등 위원 24명 위촉
교육인적자원부는 31일 낮 서울교육문화회관 별관 1층 한강홀에서 김영식 차관과 각계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현장컨설팅단’을 발족하고 학계와 산업체 인사 등 관련 전문가 2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한석수 학사지윈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영식 차관은 “정부는 이제 컨설팅단을 통해 대학 현장을 찾아가 도와주는 서비스를 실천하려 한다”며 “그간 정부와 대학간에는 석연찮은 이유로 감정이 썩 좋지 않았지만 이제 정부와 대학이 마음을 같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특히 “대학들의 상황이 어렵지만 학생정원을 줄이면 학생들이 더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대학들이 많다”며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에 사정이 어려운 대학들의 경우 장기적인 컨설팅 자문도 해 주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발족된 컨설팅단은 학사제도, 학생선발, 대학 정보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대학교수와 행정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4명의 위촉 위원과 교육부 고등교육 관련 9개과의 담당 사무관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에는 연세대 백윤수 입학관리처장이 선출됐다.

컨설팅단은 이에따라 각 대학이 새 제도를 도입하거나 당면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각종 전문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법령을 검토해주는 등 개별 대학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렵거나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분야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대학은 학사나 대입 전형 업무 지원을 시작으로 대학 현안이나 발전계획 수립, 교육과정 개발 운영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체제 구축 등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교육당국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교육 당국은 이를 받아 정책 자문과 법률검토,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문제 중심 서비스 행정(Problem-Based Service)을 실시키로 했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질의, 교육부 재정지원 평가와 연계되는 사업, 개별 대학의 이익에만 중점을 두는 사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교육부가 이처럼 컨설팅단을 구성, 대학 현장 방문 서비스에 나서기로 한 것은 지난 3월 초 대통령에게 보고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대학' 등을 실천하기 위한 정책 방향의 일환이지만 대학 자율이나 규제 완화에 대해 일선 대학들의 체감도가 낮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 한석수 학사지원과장은 “컨설팅단 발족은 소극적인 규제 완화 차원을 넘어 대학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위원 위촉을 계기로 찾아가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기본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일형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9-01 오후 2:36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4 교육부 담당자 대학현장컨설팅단에 대해 일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몇자 올려봅니다. 현장컨설팅단은 개별대학이 새로운 제도도입이나 현안문제 해결에 있어 전문가의 자문 요청 등 요구를 하는 경우에 교육부가 구성한 전문가 풀을 이용해 대학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동 과정중에 위원들이 직접 대학을 방문할 수는 있으나, 무작위로 대학을 돌면서 컨설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전문가 풀을 구성하여 이용하는 이유는 지적하신 대로 교육부 자체만으로는 “대학환경과 경영의 실상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직접대학에 근무하시는 교직원중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컨설팅 위원으로 위촉한 것입니다. 따라서, 백윤수 처장님을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교육부도 많이 배울 준비가 되어있고 저희가 바라는 바이기도 합니다. 동 제도는 그동안 대학관계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며, 91.7%가 동 컨설팅단이 대학에 도움을 줄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68%가 동 제도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동 제도는 강제사항이 아니며, 컨설팅단 이용 필요가 없는 경우는 이용하지 않으시면 되는 것이므로 대학이 자존심 상해하실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특히, 동 제도는 장기적으로 대학간 자발적 협의체에 의해 운영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선진국의 경우 각 분야별로 자발적인 협의체가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어 신진대학이나 기존대학이라도 새로운 제도도입시 이를 지원해주는 협조체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입시, 학사, 국제교류 분야를 중심으로 일부 자발적 협조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은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를 초기 정부가 체계적으로 가동되도록 지원하고, 후에는 대학간 협의체에 의해 자발적으로 운영되도록 할 예정임을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2004-09-08
3 백윤수교수님께.. 대학 도시는것 포기하시고 교육관리부서나 도시면서 컨설팅해 주셔..여 2004-09-01
2 대학을 뭘로 보고..? 卒로 보지! 2004-09-01
1 아직도...?? 정부가 대학을 돌며 컨설팅을 해 준다?? 핫핫핫 정말 코미디 같은 이야기다. 겸허한 마음으로 대학환경과 경영의 실상을 이해하고 학습하기 위해 담당관리가 대학에 가서 배워야 하는것 아닐까?? 2004-09-01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