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교육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30일 오후 2시 세종로 정부청사 교육부총리실에서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과 만나 교육계 현안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정진화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전교조 새 위원장으로 당선된 후 교육부총리와 공식적인 면담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 위원장은 김 부총리의 제자(서울대 사범대학)이기도 하다.
정 위원장은 이번 면담에서 교원평가제의 부당성을 설명하면서 연가투쟁 참가 교사들에 대한 징계 조치를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교육부는 교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에는 엄격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을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의견 접근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교육부는 이달 26일까지 전국 교육청과 사학재단별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대상자 436명 가운데 192명에게 감봉(5명), 견책(123명), 불문경고(64명) 등을 결정했으며 57명에게는 경고나 주의, 불문 등의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