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최근 수도권 특성화 사업 지원 규모를 전체 77개 대학 가운데 3분의 1 수준인 25개 대학 내외로 정하고 대학당 평균 20-30억원 규모의 지원 기준에 맞는 특성화 사업 계획을 수립, 4월 중 발표키로 했다.
지원방향은 수도권 소재 대학 가운데 학과나 학부 단위의 특화 육성 계획 추진 정도와 학생정원 감축 등 자체 구조조정 의지가 반영돼야 하며, 교원 확보율 등 교육 여건 개선도 유도할 수 있도록 사업 분야를 정한다는 것.
선정 방식은 5월 중 공모를 거쳐 6-7월 중 대상 대학을 선정하되, 선택과 집중 지원 방식에 따라 대상 대학 폭을 축소한다는 방침.
교육부 이대열 평가지원과장은 “아직 세부안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수도권 특성화 사업 역시 대학 다양화 특성화를 유도하고 교육여건 개선 노력 정도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선택과 집중 지원 방식을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도 산업자원부와 협의를 거쳐 4월 중 기본계획을 확정, 시행키로 했다.
산학협력중심대학 사업에는 교육부 재정지원자금 2백억원과 산자부 2백억원 등 모두 4백억원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수도권을 포함해 8개 권역 대학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