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교수 연봉 1위, 포천중문의대 = 교육인적자원부가 14일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에게 제출한 '전국 1백90여개 4년제대학(국.공립대 26개대, 사립대 1백46개대, 국립산업대 8개대, 사립산업대 10개대)의 2005년 기준 직급별 교수 연봉 현황'에 따르면 정교수를 기준으로 국내 대학에서 올해 최고 연봉을 받는 대학 교수는 포천중문의대의 한교수가 최고 1억8천5백47만원을 받아 지방의 한 사립대 교수가 받는 1천88만4천원과 17배 이상 차이가 났다.<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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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의 연간 평균 연봉은 1억1천98만원으로 정교수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대학은 연세대와 포항공대를 포함해 3개대학에 이르렀다.<표2-직급별 상위 20개 대학>
연봉은 연간 급여에 수당.급여 성격으로 나오는 연구비를 포함해 교수 한 명이 받는 모든 수입(세금 공제 전)을 합친 액수를 기준으로 최하위 연봉을 받는 광주와 수원의 대학은 평균 2천여만원에 불과해 편차가 5배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대 정교수 중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가 8천7백5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한 지방 국립대의 정교수 연봉은 6천5백75만원으로 2천만원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 부교수 평균 연봉 1위 연세대 = 대학 부교수급 연봉 차이를 비교한 결과도 비슷해 연세대, 포천중문의대, 동아대, 포항공대 등 4개 대학의 부교수 평균 연봉이 8천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원 가톨릭대와 광주 가톨릭대, 인천가톨릭대, 침례신학대 등 6개 대학은 부교수 평균 연봉이 4천만원 이하였다.
조교수나 전임강사급 대우도 정교수나 부교수 대우와 비례해 포천중문의대, 예수 간호대, 동아대, 연세대, 관동대 등의 조교수는 평균 연봉 7천만원 이상의 대우를 받았으며, 역시 포천중문의대, 연세대, 서강대, 동아대 등 4개 대학 전임강사는 평균 6천만원 이상의 대우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원 가톨릭대 등 8개 대학은 조교수 평균 연봉이 4천만원 미만이으며, 전임강사 평균 연봉 역시 수원 가톨릭대 등 20개 대학이 3천만원 이하여서 상위 대학과는 두배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