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성(俊成)’이란 이름은 ‘준비하면 성공 한다’는 뜻으로 그가 살아오면서 얻게 된 신념과 맥을 같이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철저히 준비해야 하고, 준비과정 자체가 가치 있는 것이라는 게 그의 지론.
그런데 나이 지긋한 유명인사께서 대체 무슨 일로 이름까지 바꿨을까.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직업상’의 이유 때문이란다.
‘김농주’라는 이름은 젊은이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해 강의하는 전문가로서 어필이 안 됐다는 것. 지난해 이미지 컨설팅을 받으면서 브랜드네임을 위해 이름을 바꾸는 건 어떠냐는 제안에 따라 그는 그야말로‘큰 결심’을 했다.
평생 함께 한 이름을 버리면서 걱정도 앞섰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얼굴이 알려진 덕에 방송이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 금방 새로운 이름이 전해졌을 뿐더러, 강의에서의 학생들 반응도 좋기 때문.
김 부실장은 “이젠 정말 준비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 한다”며 “올림픽 선수들이 10초의 경기를 위해 4년을 준비하듯 학생들도 준비 자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념대로 이름까지 바꾼 그의 포부는 남다르다. 23년 동안 총 4만2천여 명을 상담한 명실상부한 취업전문가인 김준성 부실장. 그는 “학생들의 미래를 디자인하는데 있어 과학적이고 창조적인 열정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젊은이들의 든든한 멘토 김준성 실장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대한민국 청년취업 100%를 향해 그는 지금도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그 ‘준비’가 꼭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