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채용정보업체 휴먼피아(www.humanpia.com)가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회원 7백1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에서 면접시 과장된 기업정보를 들은 경험과 그 내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취업자 5백12명과 미취업자 1백9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에서는 기업이 면접시 부풀리는 기업정보의 항목으로 '연봉'을 꼽은 사람이 2백85명(40%)으로 제일 많았고, 다음으로 '기업비전' 2백44명(34%)', '복지혜택' 73명(10%), '업무형태' 61명(9%), '기업규모' 32명(5%) 순이었다.
하지만 '부풀려진 기업정보를 접한 경험이 없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 중 15명 (2%)에 불과해 대부분의 기업이 채용시 자사 정보를 과대 포장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화수 휴먼피아 사장은 "구직자들은 면접을 통해서 기업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얻은 뒤 취업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상호 신뢰할 수 있는 채용문화를 위해서는 구직자나 기업 모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