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0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04년 여성 석사학위 취득자는 전년대비 2천1명 증가한 2만7천5백93명으로 남성을 포함한 전체 석사학위 취득자의 4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 여성 석사학위 취득율은 예술체육계가 가장높아 전체 석사학위 취득자의 66.2%가 여성이었으며 사범계(63.7%)와 자연계(44.9%)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박사학위 취득자 중 여성의 비율은 24.4%로 남성 박사학위 취득자(74.6%)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여성이 대학교육을 받고자 하는 주된 이유는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45.4%)’였으며 ‘학력을 차별하는 사회분위기’때문에 대학에 진학한다는 비율도 20.1%로 조사됐다.
2004년 여성의 대학진학률은 79.7%였으며 이는 65%로 조사된 지난 2000년에 비해 14.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7월1일부터 시작되는 여성주간을 맞아 통계청이 각급 통계작성기관에서 작성한 각종 통계자료 중 여성과 관련된 1백59개 통계를 발췌해 재구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