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벤처창업보육단은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5백5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은 인터넷 장시간 이용에 따른 가장 큰 부작용으로 ‘생활리듬의 불균형(35.2%)’을 꼽았으며 ‘건강상의 문제(14.8%)’ , ‘게임중독(12.9%)’ , ‘인간관계 소홀(8.8%)’ , ‘금전적 문제(3.9%)’ , ‘음란물의 홍수 경험(3.8%)’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을 때 불안감이나 초조감을 느껴본 적이 있다는 대학생도 전체의 62%에 달해 대학생의 인터넷 중독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80%는 유료콘텐츠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중 16.5%는 리포트 자료를 구입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문 계명대 교수(경영정보)는 “대학생들의 인터넷 이용이 게임과 채팅 등 오락적 기능에 치우쳐 있다”며 “이제는 학생들 스스로 인터넷을 이용한 교육과 학습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