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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관심 많아요"
건양대 日대학생 초청 문화교류캠프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일본 자매대학인 죠사이국제대 학생들을 초청해 지난 23일부터 한일문화교류의 장을 열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학생들은 죠사이대에서 국제교류와 국제문화를 전공하는 20여명. 이들은 직접 한복을 입어보는 한복체험 시간을 갖고, 건양대 풍물패 '얼사랑'의 공연을 관람했다. 또 북, 징, 장구, 꽹과리를 연주하며 사물놀이를 체험해 보기도 했다.

오는 25일까지 머물 예정인 학생들은 사흘동안 건양대에서 숙식을 하며 논산 관촉사와 백제군사박물관, 부여 부소산성과 낙화암, 공주 무녕왕릉 등을 방문해 백제문화와 한국역사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건양대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은 캠프 일정동안 일본인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건양대 천종성씨(일어문화 3년)는“요즘 한일 양국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지만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일본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미노야 코하이(죠사이대 3학년)씨는 “일본 젊은이들은 기성세대와는 조금 다른 가치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양국이 많은 교류와 대화를 한다면 우호적인 관계가 될 것"이라며 "다음엔 건양대 학생들이 일본을 방문할 차례”라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6-08-24 오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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