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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교협 간부 징계 '반발'
"교수징계는 교수평의회에 대한 협박"
성신여대 교수평의회 간부 교수에 대한 재단측의 최근 징계에 따른 반발 움직임이 거세다. 이 대학 교수평의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헌석 경영학과 교수(회장)와 김도형 컴퓨터공학부 교수(부회장)에 대한 재단측의 직위해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교수평의회는 "회장과 부회장에 대한 직위해제 조치는 교수평의회 전체, 나아가 교수 전체를 직위해제로 협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사회가 징계사유로 명시한 교육부나 검찰에 무고했다는 점에 대해, 이들은 "명예훼손으로 교수평의회를 사법기관에 고발해 그 결과에 따라 서로 책임을 지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신여대 이사회는 지난 24일 교수평의회 간부인 정교수와 김교수에 대해 △이사들에게 예의없는 발언으로 교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업무집행을 방해했다는 점 △플래카드를 통해 법인이사회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점 △재단직원의 교비유용 등을 이유로 검찰과 교육부에 무고했다는 점 등을 들어 직위해제를 의결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6-08-29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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