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갈수록 좁아지는 대학직원 채용문
배재대 채용경쟁률 134대1···70%가 석사
취업난 속에 대학 교직원 취업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배재대가 지난달 말 신입직원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직 3명 모집에 무려 401명이 지원, 1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지원자들이 높은 학력 수준에 쟁쟁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어, 인사 관계자들이 고민에 빠져있다.

3일 배재대에 따르면, 지원자 중 70%가 석사학위 소지자나 취득예정자다. 외국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지원자도 21명에 달한다.

영어실력도 우수해 토익 800점 이상이 절반인 200명에 달한다. 이중 900점 이상은 87명. 제2외국어 능력을 갖춘 지원자도 많다. 일본어능력검정시험(JPT) 850점 이상(A등급)자가 26명, 중국어능력시험(HSK) 8급 이상자도 12명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도 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와 영관급 이상 군 출신자도 10여명에 이르는 등 우수인력이 대거 몰렸다.

배재대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다면평가를 통해 서류전형으로 5배수(15명)를 1차 면접 대상자로 뽑고, 1차 면접을 실시해 그중 2배수인 6명을 2차 면접대상자로 선별한다.

배재대는 8월 중순까지 3명의 최종 임용대상자를 확정, 9월1일자로 임용할 계획이다.

정구문 총무처장은 “대학 직원도 전문화 되고 있는데다 취업난까지 겹쳐 우수 인력이 대거 몰린 것 같다”며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적임자를 선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6-08-03 오후 4:57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