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순 고려대 명예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 "퇴계 사상은 주리설에 입각한 이상적인 안정사회를 지향한데 반해 율곡 사상은 주기설에 기초한 현실의 부조리를 제거하는 위민정신이었다"며 두 사상의 차이점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조선조 성리학이 중국의 아류이며 모두 같은 범주에 있다고 간주되는 상황에서, 주자학과 퇴계학, 율곡학을 상호 비교함으로써 우리나라 성리학의 정체성을 되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이동희 계명대 교수, 김낙진 진주교대 교수, 강희복 연세대 교수, 배병삼 영산대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