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서울사대 교육학과 출신 교육부총리는 이상주 부총리, 이돈희 장관, 문용린 장관 등 2000년 이후에만 4명이다.
서울사대 사회교육학과를 나온 윤덕홍 부총리를 포함하면 모두 5명으로 2000년이후 임명된 10명의 부총리(또는 장관) 가운데 절반을 서울사대 교육학과에서 배출한 셈이다.
역대 차관중에도 유독 서울사대 교육학과의 독주가 두드러진다.
2000년 이후 임명된 8명의 차관 가운데 서범석,김신복,최희선, 이원우씨 등 4명이 서울사대 교육학과 출신이다.
현 이종서 차관은 사회교육학과를 나왔다.
교육부 고위 공무원 중 김응권 부총리 비서실장, 김경회 인적자원정책국장, 우형식 지방교육지원국장, 김정기 평생학습국장, 황남택 학교정책실장 등이 서울사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했다.
김 비서실장은 김 신임 부총리 후보자의 고교 후배이기도 해 고교 후배가 선배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게 됐다.
교육부내 서울사대 인맥은 하도 많아 한때 '서울사대 마피아'라는 말이 돌 정도였다.
교육부의 한 직원은 "사범대 출신들이 행정고시 교육행정직에 대거 지원하면서 교육부 공무원중 사대 출신들이 크게 늘었다"며 "적당히 있어야 하는데 워낙 많다 보니까 오히려 챙겨주는 일은 드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