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총학생회에 따르면 학내사태와 관련해 재단퇴진 운동에 나서며 사태 해결을 위해 교수협의회 등 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학교발전을 위해서 사태가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있다"면서 "교수협과 논의를 한 결과 비대위 등을 통해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교수협이 거부하고 있는 신임 정문화 총장 인정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날 오후 정 총장과 면담을 거친 뒤 결정하기로 했다.
교수협 관계자는 "신임 총장의 업무지시를 따를 수 없다는 취지에서 최근 보직 교수들이 사퇴했다"면서 "총학생회와 함께 조만간 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토론회 등을 통해 학내 정상화 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말했다.
교수협이 신임 정 총장 인정을 거부하고 출근을 저지하기로 하면서 정 총장에 대한 취임식은 이날 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