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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벤처기업 창업 지원로"
서울대가 벤처기업 창업기지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이 대학은 최근 대학에서 생산한 각종 연구실적을 적극 실용화하기 위해 대학본부차원에서 학내 제도와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 본격적인 벤처기업 창업지원 체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대는 우선 벤처기업 창업지원센터격인 '산학협동위원회를' 총장 직속 자문기

구로 설치, 각종 연구성과를 산업화로 연결시키는 창구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위원회는 대학원장을 위원장, 연구처장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교무처장, 학생처장, 기획실장 등 학내 주요 보직교수들이 당연직 위원을 맡아 창업지원에 관한 제반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에 관한 규정'을 새로 마련, 대학에서 생산한 각종 연구실적을 실용화하는데 필요한 시설과 자금, 기술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벤처기업 창업을 원하는 교수와 학생 등 예비창업자들이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받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홍성태 기획부실장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한 고등인력 양성사업인 '두뇌한국(BK) 21' 사업에 신청하는 것을 계기로 합리적 창업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일용 기자 (news@unn.net) | 입력 : 99-08-13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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