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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픔 털고 '모범사학' 새 살림 꾸릴터
장)의 포부는 남다를 것이다. 지난 2월 11일 대교협 총회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이 총장을 만났다

- 장기간 내홍을 겪었던 대학에 총장으로 부임하게 돼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그동안 우리대학이 전 재단의 부실운영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경원대는 새 이사진 구성을 계기로 과거와는 다른 한국사학의 모범으로 재출발하고자 한다"

- 현재 교수, 직원, 학생 등 학내 구성원들은 새 이사진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새 재단이 언론 등의 공개적인 검증을 통해 들어섰기 때문에 대부분 안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 앞으로 경원대를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가.

"장차 한국의 10대 사학으로 진입한다는 야심찬 목표 아래 과감한 관경개선 작업과 시설 투자에 매진 할 계획이다"

- 올 한해 중점 추진사항은.

"우선 대학의 세계화 추진에 역점을 둘 것이다. 세계화는 교육과정, 국제교류, 환경 등 전 반에 걸쳐 두루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학내정보화를 가속화 할 것이며 인간화교육 실현에도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대학의 개방체

제의 확립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빠른 시이 내에 수립할 계획이다"

- 교육부에 건의할 사항이 있다면.

"교육부 장관의 대학개혁 의지에 찬사를 보낸다. 그러나 획일적인 대학개혁은 지양해 주 기 바란다. 또한 사학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을 보다 확대하기를 당부하고 싶다"

신일용 기자 (news@unn.net) | 입력 : 99-03-01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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