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부에 따르면 대학평가를 통해 차등적으로 재정지원을 하는 특수목적지원사업의 경우 조속한 시일 내에 지원대학을 선정,
오는 6월말까지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며 시설 ·설비지원비, 실험·실습기자재 확충비 등 일반지원사업의 경우이달말까지 서둘러 예산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의 경우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대부분이 하반기 중에 집행됐던 것과는 큰 대조를 보인다.
특수목적지원사업 중 하나인 대학원중심대학 육성사업의 경우 교육부는 오는 6월말까지 분 야별 육성대학을 선정, 총 2천억원을 지원할 방침임을 이미 밝혔으며 대학원중점지원 예산 1백70억, 국제전문인력양성 지원예산 1백억원도 올 상반기 중 집행키로 방침을 정하고 최근 지원대학 선정을 위한 자료수집에 나섰다.
또한 교육부는 총 2백억원을 지원키로 한 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 선정을위해 문용린 교수(서울대 교육학)를 위원장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12일까지 대학별 서면보고를 받고 지원대 상 선정작업에 한창이다.
교육부는 이달말까지 학생선택권보장·교육과정 개편 분야 등 5개 분야별 우수대학 총 30개를 선정, 6월 이전에 예산지원을 한다는방침이다. 지난해 교육부는 9월말에 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을 선정, 연말에 가서야 재정지원을 했었다.
지방대학특성화 지원사업도 지난해에는 10월말 지원대학을 선정,재정지원을 했으나 올해는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상반기 중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실험·실습기자재확충비 등 대학기반조성 지원비 4백50억원, 시설·설비지원비 8백 50억원 등도 상반기 중으로 예산집행을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예년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지원 예산이 연말에 집행되는 탓에 각 대학이계획성 있게 연간예산을 운용하기 어려웠다"며 "올 상반기 예산지원을 받는 대학에 대해서 는 지속적인 사후평가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내년도 예산지원 여부와 규모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