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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으로 활로 찾는다) 숙명여대
숙명여대 국연희양(정보과학부2)은 이번 학기에 신청한 「전산학 개론」 강의를 거의 집에 서 듣는다. 사이버 강좌이기 때문에 굳이 학교에 갈 필요가 없는 것.

진도별 강의는 담당교수인 박재년 교수(전산학)가 매번 동영상으로 띄워 놓는다. 교수를 대 면하지 않아 '농땡이'를 부릴 만도 하지만 국양은 한 번도 그래보지를 못했다.

접속건 수와 접속시간에 따라 빠짐없이 출석체크가 되기 때문이다.

국양은 또한 리포트도 인 터넷 메일로 전송하며 수업과 관련된 각종 공지사항과 부교재 목록 등을 게시판에서 꼼꼼히확인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이 강좌를 비롯, 「우리시대의 문화 읽기」, 「화학과 생활」 등 3개 교양과목을이번 학기부터 사이버 강좌로 진행하고 있다.

이 대학이 정보화 분야에서 앞서고 있다는 것은 지난해 교육부가 선정한 5개 가상교육 시범 운영기관 중 단일대학은 서울대와 숙명여대뿐이었다는 사실에서도 확인된다.

특히 이 대학 부설 '숙명가상교육센터'에서는 약료전문가과정, 가상교육전문가과정, 영어전문

가과정, 아동교육전문가과정, 음악치료교육과정, 임상영양전문가과정 등의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이처럼 대학정보화를 통해 특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올해에는 '신대학문화' 창조를 새로운 기치로 내걸고 또다른 개혁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최종원 전략기획실장(전산학 교수)은 신대학문화에 대해 △학제간 연구, 토론문화, 평생학습체제 등의 활성화를 통한 '지식공유문화'의 조성 △캠퍼스의 인텔리전트화로 '정보생활화문 화' 추진 △민족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통일문화' 정착 +△고객(학생)만족을 위한 '섬김문화' 확산 등을 총칭하는 개념이라 밝히고 있다.

이 가운데 숙명여대가 최근 주력하는 분야는 섬김문화의 확산.

이를 위해 올해를 '고객만족의 해'로 설정, 고객인 학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대상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직원교육이 활발하기로 유명하다.

이 대학 행정조직의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SOC 2000팀(단장 조무석 기획처장)은 인원감축을 하지 않는 대신에 직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직원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숙명행정아카데미'를 운용, 월 2회씩 연간 10회의 교 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

SOC 2000팀의 관계자는 "단순한 인원감축보다는 직원들의 업무자질을 높이는 것이 진정한 대학구조조정의 방안이라 판단해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 TX1숙명여대 국연희양(정보과학부2)은 이번 학기에 신청한 「전산학 개론」 강의를 거의 집에 서 듣는다. 사이버 강좌이기 때문에 굳이 학교에 갈 +필요가 없는 것.

진도별 강의는 담당교수인 박재년 교수(전산학)

신일용 기자 (news@unn.net) | 입력 : 99-03-19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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