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는 최근 대학 최고 의결기구인 교무위원회에 무보직 평교수 4명을 교무위원으로 위촉했 다고 밝혔다.
교무위원회 위원으로 평교수가 위촉되기는 대학 사상 그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이다.
특히 현 재 국회에 계류중인 사립학교법 개정안 중 '교무위원회에 평교수 참여 보장' 조항에 대해 각 사립 대 총장들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공회대의 이번 인사는 매우 이례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이번 교무위원으로 위촉된 평교수는 정종우 교수(사회복지학과), 조병은 교수(영어학과), 김서중 교수(신문방송학과), 이홍렬 교수(컴퓨터정보학부) 등으로 학교 측은 이들에게 다른 교무위원들과 동등한 의사결정권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학 기획실장 조희연 교수는 "평교수를 교무위원으로 위촉한 것은 보직교수 중심의 대학운영 에서 벗어나 보다 민주적인 대학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고있는 대학개혁 방향에도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회대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강사연봉제를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학기부터 성공회대에 출강하는 강사들은 모두 학교측과 연봉계약을 체결하게 된
다.
연봉계약은 1년 내지 6개월 단위로 하며 강의가 없는 방학중에도 소정의 연구비를 지급키로 해 실질적인 임금인상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 대학은 강사들의 안정적인 교수·연구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4인 1실 기준으로 강사공동 연구실을 설치, 내년부터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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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총장 이재정)가 국내 대학 최초로 교무위원회 위원으로 평교수를
위촉하고 강사연봉제 를 도입하는 등 강력한 대학개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성공회대는 최근 대학 최고 의결기구인 교무위원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