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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생들, 내각제 타당성 놓고 공론의 장 마련(역사문화아카데미 3회 학술토론광장 개최)
'내각제가 정국 최대의 쟁점으로 부각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가. 또한 그 도입 여부를 대통령과 총리의 담판으로 결정짓는 방식은 바람직한 것인가'

대학의 교수·학생들이 내각제에 대한 공개적인 토론을 제안하고 나섰다.

「역사문화아카데미(원장 강치원·강원대 사학 교수)」가 오는 4월3일부터 17일까지 '2천년대 올 바른 한국의 정치구조'(부제 : 내각제 도입은 바람직한가)를 주제로 '제3회 대학(원)생 학술토론광 장'을 개최키로 한 것.

학술토론광장은 「역사문화아카데미」가 지난 9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것으로 대학생 및 대학원

생들의 토론문화 활성화와 학문실천을 통한 역사적·진보적 가치관 정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내각제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논문형식(2백지 원고지 30장)으로 작성, 인

적사항(사진첨부)·자기소개서·재학증명서 등을 첨부해 단체에 제출해야 하는데 마감은 이달말 까지 이다.

「역사문화아카데미」는 논문심사를 거쳐 예비토론자를 선정, 1차 예비토론은 오는 4월3일(성균 관대), 2차 예비토론은 4월10일(성균관대), 최종토론은 4월17일(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각각 개 최할 예정이다.

특기할 사항은 최종토론자 선정을 예비토론자들끼리 상호평가를 통해 자체적으로 하게 한다는 것. 또한 최종토론자에 대해서는 자체평가와 더불어 방청석 평가,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단체측은 이같은 평가방식이 토론문화를 훈련하는 데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평 가기준은 창조성·전문성·논리력·공동체성 등이며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1백만원과 50만원이 수여된다. 문의: (02)2202-3202

신일용 기자 (news@unn.net) | 입력 : 99-04-06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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