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관계자는 "외부로 나갈 수 없는 교수업적평가 내역서가 유출돼 학교 차원에서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며 "교수 평가 및 인사와 관련된 문서인 만큼 유출책임자가 드러날 경우 경찰에 형사고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주성대는 최근 재직 교수 100여명의 업적평가가 담긴 문서가 교수 50여명에게 e-메일로 발송된 것으로 드러나 일부 교수들 사이에서 공개된 업적평가 결과를 놓고 불만이 팽배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업적평가서 상 평가 대상교수 상위 10%의 평균점수를 보직교수들에게 부여한 것으로 알려져 보직교수 특혜시비가 일기도 했다.
대학 측은 이에 대해 "보직교수에게 상위 10%의 평균점수를 부여한 것은 학교 내부규정에 따라 했을 뿐 특혜를 준 것은 아니다"며 "보직교수의 업무기여도에 따른 대학 측의 배려규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