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BK 21 인문·사회분야 최종 선정결과'를 확 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성균관대의 경우 인문 2분과(사·철)에서 동아시아유교문화권 교육연구단이선정, 연간 9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으며 사회 2분과(경제·경영)와 3분과(사회·심리·교육) 등에서도 3개의 교육연구단이 선정됐다.
또한 고려대는 인문 1분과(어문)에 지원한 한국학교육연구단이 선정돼 연간 12억5천여만원
의 예산을 받게된 것을 비롯, 사회분과에서도 2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서울대도 21세기 행정학 패러다임 교육연구단을 비롯한 3개 교육연구단이선정됐으며 서강대와 이화여대가 각 2개, 한양대, 동국대, 숭실대가 각 1개 교육연구단씩 선정됐다.
그러나 이번에도 지방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적어, 충남대 백제학과 대구대특수교육 교육연 구단만이 선정대상에 들었으며 이들에게 돌아가는 예산도 전체 예산 1백억원의 6% 정도에 불과해 서울에 소재한 주요대학 집중현상은 여전했다.
이번 선정결과를 학문분야별로 보면 인문분야 32%(지원액 36억원), 사회분야 68%(64억원) 등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경제학, 경영학, 정치학 등 3개 학문분야에 지원된 금액이 인문분야 총 지원액수와도 맞먹는 35억원에 달해 기초학문을 집중 육성하겠다던 교육부의 당초 취지 가 퇴색했다는 평가이다.
교육부는 이번 선정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난 과학기술분야 때와는 달리 심사점수 결과를 낱 낱이 공개해, 선정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잡음을 미연에 방지했다.
심사점수는 제도개혁 1백점, 사업계획 3백점 등 총 4백점 만점이며 성균관대 유교문화권 교 육연구단과 서울대 21세기 행정학 패러다임 교육연구단 등 9개 교육연구단이 3백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선정대학과 비선정대학간의 점수차가 2점에 불과한 경우도 있어 해 당대학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심사기준 결정과 선정대학 최정 결정을 담당한 'BK 21 기획조정위원회'(위원장 이영덕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명예회장)는 심사의 객관성을 위해 66명의심사위원 선정시 신청대학의 박사학위자 및 소속 교수를 배재했다고 밝혔다.
| BK21 인문사회분야 최종 선정 대학 | |||
| 구분 | 선정대학 및 분야 | 교수 규모 | 대학별 선정 수 |
| 인문1 (어문) | 고려대 한국학 서강-이화 언어학 | 32 16 | 성균관대 4개 (동덕여대와 연합1 포함) 서울대 3개 고려대 3개 이화 2개 (서강대와 연합1 포함) 서강 2개 (이화여대와 연합1 포함) 한양대 1개 동국대 1개 숭실대 1개 충남대 1개 대구대 1개 계 11개 대학 18개 교육연구단 |
| 인문2 (사/철학 등) | 성균관대 유교문화 충남대 백제학 동국대 불교문화사상사 | 21 7 9 | |
| 사회1 (법, 정치, 행정) | 서울대 행정학 고려대 정치학 서울대 법학 이화여대 정치학 | 15 11 24 12 | |
| 사회2 (경제, 경영) | 서강대 정치학 성균관대경제학 한양대 경영학 숭실대 경영학 고려대경제학 | 7 14 14 18 16 | |
| 사회3 (사회, 심리, 교육 등) | 서울대 교육학 대구대 특수교육 성균관대 사회학 성균관-동덕여대 아동학 | 26 7 7 9 | |
| 계 | 18 | 26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