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감 자료에 따르면 13개 시범대학의 총 모집정원은 +3천5백80명이나 지난 1학기 최종 등록한 인원은 1천2백46명에 불과했다. +특히 등록생 1천2백46명 가운데 20대가 무려 62% (7백67명)를 차지, +배움의 기회가 특정 연령층에 한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제도는 학기당 최고 6학점까지만 취득이 가능해 학위취득을 위해서는 빨라야 12년이 걸리고 학점인정 및 학위수여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도 마련되지 않는 등 당초부터 많은 문제점을 안고 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교육위 소속 함종한 의원(신한국당)은 "철저한 준비 없이 졸속으로 시간제 학생등록제를 실시해 애초의 취지가 무색해졌다"며 "사회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보장한다는 본래 취지에 적합하도록 대폭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