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14일 전국 1백58개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산업대 제외)의 입학정원을 지난
해보다 1천5백15명 늘어난 31만2천7백55명으로 확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 3년간 평균 증가 인원 1만5천75명의 10%에 불과하다.
26개 국·공립대의 경우 BK 21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서울대(171명), 경북대(50명), 경상대
(20명) 등 3개대는 정원을 2백41명 감축했고 한국교원대도 40명 줄였으며 나머지는 모두 동 결했다.
62개 수도권 사립대 중 연세대(6명)와 고려대(30명), 아주대(49명) 등 9개대가 1백74명을 감 축했고 나머지는 동결, 총정원이 10만6천7백91명으로 줄었다.
분교를 포함한 77개 지방 사립대 중 52개 대학이 정원을 동결했고 탐라대 등 4개대는 1백85명을 감축했으며 21개대만 2천1백55명을 증원했다.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의료인력은 의예·한의예 등 6개 학과는 현행 수준을 유지하는 대신 간호학과·치과기공학과 등 6개 학과만 6백80명 늘리기로 했다.
한편 11개 교육대 입학정원은 교사 수급을 위해 10∼80명씩 늘려 총 정원이 4천7백35명으로 4백50명 확대됐으며 19개 산업대는 동명정보대 등 3개대만 1천1백80명을 늘렸고 나머지는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