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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모저모
1번 타자로 질의에 나선 이재오 의원(한라당)은 "불법과외 명단을 왜 밝히지 않느냐"고 이해찬 장관에게 강한 어조로 따져 물었는데...

이 의원은 "만약 장관 스스로가 공개하지 않으면 현정부의 실세가 포함된 +9명의 명단을 언론에 공개할 수 밖에 없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또한 이 의원은 "비공개 명단은 본 의원이 백방으로 다니면서 입수했다"며자신의 노력을 은근히 과시.

○ 불법고액과외 문제를 집중 추궁한 김정숙 의원(한나라당)은 이 장관의 +불법고액과외 협의를 지적, 사퇴를 촉구했는데...

김 의원에 따르면 이 장관은 현재 서울 모대학 1학년에 재학중인 딸에게 지난해 1년간 매달 40만원을 주고 과외를 시켰다는 것.

이에 대해 교육위 소속 한 의원은 "합법적으로 인정된 대학생 과외까지

거론할 필요가 있겠느냐"며 "특히 고액도 아닌데 장관에 대한 인신공격이 지나치다"고 질타.

○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회의 간사인 설훈 의원이 국감 질의에 앞선 교육부 업무보고가 미흡하다며 언성을 높여 눈길을 끌었는데...

설 의원은 또한 오는 31일 분규대학 국정감사에서도 교육부의 실정을 강력히 지적할 계획임을 누차 밝혀.

이에 따라 일간에는 이 장관과 설 의원이 '정치적 라이벌'인 관계로 같은 +여당임에도 불구, 첨예하게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횡행.

신일용 기자 (news@unn.net) | 입력 : 98-10-21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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