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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연구성과 뒷 이야기
황혜정 한양대 교수 등도 참여
0... 이번 연구 결과 발표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20일 새벽 3시(현지시간 19일 오후 7시) 영국 런던의 사이언스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황우석 교수와 미국 피츠버그의대 제럴드섀튼 교수의 기자회견으로 세상에 알려졌으며, 자세한 연구결과는 19일자 사이언스지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

0...이번 기자회견에서 황우석 교수는 특별예우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의 경우 연례학술대회가 끝냈지만 황 교수를 위해 기자회견을 마련했으며, 더구나 황교수의 일정을 고려해 장소를 영국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언스’를 발행하는 미 국가과학진흥회(AAAS)는 그해 가장 주목받을 연구논문 1~2편을 선정해 연례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토록 하고 있다. 사이언스는 또 사상 최초로 ‘한국어 보도자료’를 영문보도자료와 함께 냈다.

0... 이번 연구는 지난해 학계를 중심으로 제기됐던 윤리문제를 의식, 올해 1월 통과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법률에 따라 '배아연구기관' 및 '체세포복제배아연구기관'의 등록을 마쳤으며, 관련법규 및 규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0... 이 연구에는 황교수와 문신용 교수외 한양대 교수 및 국내 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대에서는 황정혜 교수, 박예수 교수, 윤현수 교수가 협력했으며, 한나산부인과병원 장상식 원장 등이 참여했다.

0...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국내는 물론 세계 학계가 흥분하는 분위기다. 김종훈 고려대 교수는 “줄기세포연구 분야에서 다시보기 어려운 세기적인 금자탑”이라고 말했다.

미국하버드 대학의 조지 큐 데일리 박사는 “이 연구는 한마디로 굉장한 일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같은 대학의 더글라스 멜튼 교수는 “황우석 교수의 연구결과는 처음으로 실험실에서 면역 결핍과 당뇨병의 발병 기전을 밝힐 수 있는 획기적인 업적이다” 라고 평했다.

황우석교수와 함께 연구를 같이한 미국측 책임자인 피츠버그 의과 대학 제럴드 새튼 교수는 “수십년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던 획기적 연구 결과” 라고 말했다.

0... 황우석 교수는 20일 오후 4시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국내 기자들과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송찬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5-05-20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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