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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하얼빈캠퍼스 9월 15일 개강"
인터뷰 : 왕웨이정 하얼빈 사범대 부총장
대진대 중국 캠퍼스의 한 축인 하얼빈 캠퍼스 중국측 책임을 맞은 왕 웨이정(사진) 하얼빈 사범대 부총장이 지난달 말 내한했다.

왕 부총장은 북경사범대에서 교육관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인물로, 현재 하얼빈 사범대 구캠퍼스(신/구 캠퍼스로 나뉘어 져 있다고 함)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 대학 실세다.

9월 16일 캠퍼스 개강을 앞두고 교과과정, 학생관리 등 최종 마무리를 위해 대진대를 찾은 왕 부총장으로부터 현재 하얼빈 캠퍼스 진행 상황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 하얼빈 사범대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달라.

“1951년에 개교한 대학으로, 현재 재학생 3만2천여명, 교수 1천9백여명이 연구와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중국사범대 가운데 규모가 큰 대학이다.”

- 교명에 ‘사범대’ 명칭을 쓰고 있는데.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계 전공이 있고, 그렇지 않은 비사범계 전공이 있다. 교사 양성의 경우 중국 어느 대학보다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대학은 흑룡강성 성정부 중점대학이기도 하다. 특히 중국표준말 교육에 있어 중국 최고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유능한 방송 성우 등을 배출하고 있기도 하다. 그 외 수학 화학 물리 생물학 컴퓨터 등과 막스이론분야가 강하다.”

- 하얼빈 사범대가 대진대와 함께 중국캠퍼스를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진대는 연륜이 짧은 대학이지만, 한국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여러 분야에서 지원하는 경쟁력 있는 대학이다. 우리는 대진대가 한국 산업자원부의 테크노 파크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한국 교육부로부터 73억여 원을 지원 받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파트너가 이런 훌륭한 업적을 쌓은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하얼빈 대학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교육의 국제화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21세기 트랜드가 국제화이기 때문이다. 대진대 중국캠퍼스를 통해 우리 교수와 학생들이 한국의 학생과 교수들과 문제를 논의하면서 서로의 이해 틀을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하나는 중국의 고등교육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부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중국 대학의 경우 학생기초지식이 오래되고 지나간 지식이 많으며, 학문 범위도 매우 넓다. 이러한 합작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현재 중국캠퍼스 준비 진행정도는 어떠한가.

“충분하게 준비가 끝난 상태다. 이번에 방문한 것은 교과과정, 학생관리, 시설(숙소부분), 음식, 비자 등에서 보다 세밀한 논의를 하기 위해서이다. 오는 9월 15일 개강을 목표로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송찬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5-07-11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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