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교육수출계약 사례는 교육분야도 경쟁력만 갖춘다면 선진국처럼 외화를 벌어들이는 훌륭한 수출 경쟁품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주목된다.
광주과학기술원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과학대학에서 융옌 반 마우(Nguyenvan Mau)하노이과학대학총장과 '하노이과학대학 환경분야 우수석사 졸업자들을 선발해 베트남 정부 장학생으로 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과 박사과정에 위탁교육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르면 하노이과학대학은 매년 환경분야 우수석사 졸업자 10명을 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과 박
사과정에 교육을 위탁하며, 베트남 교육훈련부가 이들의 교육 및 연구활동을 위한 비용으로 매년 20만달러
씩 5년간 1백만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과는 내년 2학기부터 이들 베트남 하노이과학대학 석사졸업
자들을 박사과정에 입학시켜 수학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