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및 과기부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과기부는 산업자원부 교육부 등 9개 부처에 총 3천5백2억1천2백만 원의 예산을 이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별로는 산업자원부가 2천2백51억 7천5백만 원으로 가장 많고, 교육인적자원부 1천82억5천6백만 원, 정보통신부 1백8억8천7백만 원, 보건복지부 7억9백만 원, 건설교통부 1백15억5천만 원, 해양수산부 9억8천5백만 원, 환경부 4억1천만 원, 소방방재청 16억6천만 원, 식품의약품안전청 9억8천만 원 등이다.
이를 사업별로 살펴보면, 산자부는 기초과학지원사업 중 지역협력연구센터육성(RRC, 2백87억7천9백만원), 과학기술인력양성활용사업내 신진연구자연수지원사업 중 중소기업연구인력고용지원(1백억원), 특정연구개발사업중 핵심연구개발사업(3백39억8천만원), 나노바이오개술개발사업(2백79억원),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77억원), 국가지정연구실사업 76억6천5백만원), 21세기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6백28억6천8백만원), 연구기반구축사업(99억원), 원자력연구개발사업(48억9천3백만원), 지방과학기술혁신사업(2백50억) 등을 이관받는다.
교육부는 기초과학지원사업 중 선도기초과학연구실(ABRL, 50억원), 선도과학자육성지원(40억5천만원),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1백75억원), 젊은 과학자연구활동지원(1백억원), 여성과학자지원(85억원), 지방연구중심대학육성(50억원), 과학기술인력양성활용사업 중 박사후 해외연수지원(1백10억원), 해외공동연구지원(20억원), 해외 석박사 학위 취득 지원(2백억 6천만원), 이공계 신진연구자연수지원(1백30억), 해외과학기술인력 유치활동(1백26억 6백만원) 등을 이관받아 실행한다.
정보통신부는 특정연구개발사업 중 핵심연구개발사업 내 핵심퓨전-신기술융합(12억5천5백만원)과 나노·바이오연구개발사업 중 포토닉스(6억원),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 중 유비쿼터스 컴퓨팅 원천기반기술개발 사업(90억3천2백만원)을 각각 이관 받는다.
또 보건복지부는 나노·바이오연구개발사업(뇌의약학, 7억9백만원), 건설교통부는 핵심연구개발사업 중 엔지니어링 핵심기술사업(11억5천만원), 해양수산부는 핵심연구개발사업중 핵심디스커버리 해양환경변화 사업(4억5천만원), 극지생물자원 및 환경탐사(5억3천5백만원)를 환경부는 핵심연구개발 중 토양오염방지 사업(4억1천만원)을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소방방재청은 핵심연구개발사업 핵심디스커버리 사업중 자연재해방재기술(7억원), 인위재해방재기술(9억6천만원)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핵심연구개발사업 중 독성평가기술사업(9억8천만원)을 각각 이관받아 수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기초과학지원사업 중 특정기초사업, SRC/ERC,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창의적 연구진흥사업, 과학기술영재인력양성사업 등 20여개 사업은 기존대로 과기부에서 맡아 실행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및 과기부는 오는 10월 7일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사업 및 예산 이관에 따른 인력재배치를 최종확정할 계획이다.
인력재배치에는 과기부 일부 직원의 타부처 전출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