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기초과학연구에 총 2천6백13억7천5백만원, 특정연구개발사업에 4천2백73억원을 투입하는 과학기술지원사업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지원될 기초과학연구사업 예산은 2004년 보다 12.1%(2백83억원)이 증가했며, 특정연구개발사업은 일부 사업이 교육부 산자부로 이관됨에 따라 지난해 5천6백71억3천1백만원보다 24.7% 감소했다.
기초과학지원 사업을 지원형태별로 살펴보면 소규모 집단연구인 ‘특정기초연구’ 6백71억원, 중·대규모 집안연구인 ‘우수연구집단육성’ 1천1백69억원, 장비확충 및 사이버 연구 등 ‘연구기반구축’이 7백24억원 등이다.
구체적 시행계획에 따르면, 특정기초연구의 경우 국가전략분야와 미래 성장 기초연구 분야를 집중 발굴해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수연구집단 육성사업인 SRC/ERC의 경우 8개 내외를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 기초의과학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MRC의 경우 3~5개 센터를 신규 선정한다. 그러나 미래 전략적 학제간 융합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NCRC 사업와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은 계속과제만을 지원한다.
총 4천2백73억원이 지원되는 특정연구개발사업의 경우 미래 원천·복합기술, 대형복합·태동기 기술개발, 공공연구장비 및 기반 육성사업을 중점으로 펼쳐지며, 나노-바이오 연구개발사업(82억8천 1백만원),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55억원), 국가지정연구실사업 (1백15억원)이 신규로 추진된다.
한편 과기부는 금년부터 과학기술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기존 특정연구개발사업 위탁관리기관인 KISTEP을 과학기술혁신본부 지원에 주력하게 하고, 이곳에서 시행했던 연구개발 위탁업무를 과학재단으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또 기초연구의 기본 목표 및 방향, 환경조성, 투자계획 등을 중·장기적 발전측면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공동으로 기초과학연구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