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KATUSA) 일명 '미군에 증원된 한국군' 선발, 어학 능력 기준이 내년부터 상향 조정된다.
육군은 최근 카투사 지원자의 어학능력 최저 수준을 현행 토익(TOEIC) 6백 점에서 2002년부터 토익 7백 점 또는 텝스(TEPS) 6백40점 이상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그 동안의 기준은 미군과의 의사소통에 많은 장애가 있고 임무수행이 곤란 해 전역 시까지 부대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근무 병이 있었으며, 미군과 한국군지원단으로부터도 영어성적 상향조정 건의가 있었다"며 어학능력 기준 상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카투사 선발절차는 지원자가 지방 병무청에 지원서와 함께 토익 7백점 이상의 성적표를 제출하면, 육군 종합행정학교에서 이를 종합 점수대 별 전산입력을 통해 지원비율에 의한 무작위로 전산 선발로 이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