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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발전포럼 창립
대학발전 이론적 정책대안 제시
김정숙 의원, 한밭대 염홍철 총장 등 공동의장 선출

오늘날 우리 대학의 현주소는 어둡기만 하다.

대학의 교육과 연구는 인력과 연구성과의 수요자라 할 수 있는 기업 등에 의해 의심받고 있으며, 자율적 학문공동체로서 본래 위상과역할마저 흔들리고 있다. 교육시장개방 등 급변하는 내외 환경 속에서 자칫 대학 존립 마저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학계, 정·관계, 언론기관 및 시민단체의 리더들이 '위기의 대학'을 살리고 '건강한 대학을 만들자'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학 구하기에 나섰다.

전국대학교수회(공동의장 황한식)는 지난달 31일(수)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 홀에서 한밭대 염홍철 총장, 협성대 김광식 총장, 국회의원 이재정 의원, 김정숙 의원, 김원웅 의원,교수신문 이영수 발행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대학교육발전포럼'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포럼은 창립 취지문에서 "대학의 자율화와 민주화에 입각해서 대학교육정책의 개발과 대학발전에 관련된 사안들을 객관적이고 균형적으로 다룰 것이며,

대학교육정책의 개발과 실현, 대학 의사결정구조의 혁신, 교수의 연구와 교육의 질 향상, 그리고 사회와 국가발전에 대한 대학의 기여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대학발전에 대한 방향과 원칙을 도출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한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이날 포럼 창립대회에서는 또 김정숙 의원, 한밭대 염홍철 총장, 이재정 의원, 황한식 교수를 포럼 공동대표로,

충남대 송용호 교수를 사무총장으로, 그리고 경상대 사범대학장 김용석

교수와 호서대 교수협의회장 김태한 교수를 각각 감사로 선출했다.

한편, 이날 창립대회가 끝난 뒤에는 제1회 포럼, 한국교원대 김명수 교수의 '위기의 한국대학 : 진단과 처방' 주제논문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송찬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1-11-06 오후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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